Key Points
- ‘1800 Respect’ 영상 상담 서비스 도입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에 운영… 추후 주 7일 24시간 서비스로 확대 예정
- 아만다 리시워스 사회서비스부 장관 “화상 통화 서비스를 통해서 더욱 편안한 대화가 이뤄지길 기대”
정부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영상 기반의 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호주의 가정 폭력, 가족 폭력, 성폭력 상담 및 지원 서비스인 ‘1800 Respect’를 이용할 때 피해자들이 상담원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영상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만다 리시워스 사회서비스부 장관은 “가정 폭력, 가족 폭력, 성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라며 “화상 통화 서비스를 통해서 더욱 편안한 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엘리엇 사회서비스부 차관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한층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리엇 차관은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던 사람과 일대일 대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을 포함해 이전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1800 Respect’를 편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엘리엇 차관은 이번 발표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을 종식시키겠다는 국가 계획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화상 상담 서비스는 초기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에 운영될 예정이지만 추후 주 7일 24시간 서비스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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