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연방 총리 신년사 “어려울 때 힘 모아 큰일 성취… 이것이 호주 정신”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호주인의 낙관주의, 결단력, 공정성을 자랑하며 “호주 정신”을 되새기자고 촉구했다.

Anthony Albanese wearing a blue suit.

The Prime Minister says that t's worth reflecting on what we have as a nation. Source: AAP / Mick Tsikas

Key Points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신년사 발표
  • “호주인, 수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큰일 성취”
  • “2023년 도전적인 해”… 2024년에는 희망 가득하길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신년 인사를 통해 호주인들은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큰일을 성취했다”며 “이것이 바로 호주 정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바니지 총리 “2023년이 어려운 해였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호주인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이러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일어섰다”고 강조했다.

2023년에는 전 세계적인 생계비 위기, 기후 변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상황뿐만 아니라 퀸즐랜드 북부 홍수 피해와 같은 자연재해와도 맞서 싸워야 했기 때문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에게는 매우 소중히 여겨야 할 것들이 많다. 바로 우리의 낙관주의, 결단력, 무엇보다도 공정성을 지닌 국민성”이라며 “이러한 것들이 2024년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를 더욱더 잘 만들기 위해서 인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또한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인 문화의 본거지라는 독특한 특권을 지니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모든 신앙, 배경, 전통을 지닌 사람들로 인해 풍요로워졌다”고 자랑했다.

Share
Published 1 January 2024 10:23am
By Eleanor Gerrar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