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선거위원회, 국민투표 위해 일할 임시 근로자 최대 10만 명 고용
- 대부분 하루 업무지만 일부 역할은 몇 주에 걸쳐 진행
- 이번 국민투표, 연방총선과 비슷한 4억 5000만 달러 소요 예상
호주선거위원회(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가 국민투표가 열리는 10월 14일에 임시근로자 최대 10만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투표에서는 연방 총선과 비슷한 4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선거위원회 톰 로저스 위원장은 국민투표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추가적인 돈을 벌 뿐 만 아니라 이력서에 소중한 경험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날짜가 정해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10월에 우리와 함께 일하기 위해서 손을 들 수 있을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과금을 내고, 멋진 일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유급 근로”라고 덧붙였다.
로저스 위원장은 이어서 “금세기 처음으로 열리는 연방 국민투표에서 일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이고 이력서에 꽤 드문 경험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호주 전역에서 일할 사람이 필요하겠지만 지방 지역에 가장 사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선거위원회가 일할 사람을 가장 원하는 곳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더보, 아미데일, 스콘, 탐워스와 퀸즐랜드주의 이사 마운틴, 군디윈디, 웨이파 등이다.
이 밖에 멜버른, 질롱과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 태즈매니아 호바트와 론세스턴, 남호주 캥거루 아일랜드와 쿠버 페디, 서호주의 브룸과 에스페란스, 노던 테러토리에도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로저스 위원장은 “시골과 오지에서 사람을 찾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손을 들고 지역 사회 투표를 돕기를 희망한다”라며 “투표소에 가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이동 지원팀 직원도 필요하다. 멀리 떨어져 있고 매우 외진 지역, 노인요양시설, 교도소, 쉼터 등을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국민투표를 위한 대부분의 임시직은 하루 업무가 많지만, 일부 역할은 몇 주에 걸쳐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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