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기저 질환 있는 5세 미만 어린이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 보건 전문가, ‘코로나19 확진자 의무 격리 기간 단축’ 우려
-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 ‘추가 의무 격리 기간 단축’ 목소리에 경고 메시지
월요일 빅토리아주 4명,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 주 각각 2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11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방 의회 위원회가 롱코비드의 건강, 경제, 교육적 영향을 조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부위원장인 자유당의 멜리사 매킨토시 의원이 “위원회가 롱코비드를 경험한 사람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재감염된 사람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개인과 단체는 11월 18일까지 위원회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호주의 대표적인 보건 전문가인 낸시 백스터 씨와 레이나 맥킨타이어 씨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국내선 기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이들은 “격리 기간이 짧아져 직장과 학교에서 감염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다음 유행 사태가 올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아프거나 다른 사람을 돌본다는 이유로 일을 못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은 디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격리 기간을 더 줄일 경우에는 빅토리아주의 확진자, 환자, 사망자가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더 증가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기존 질환이 있는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오늘부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이 8월 29일 이 백신의 어린이 사용을 잠정 승인했다. 이 백신은 영국과 미국에서도 어린이 접종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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