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4.1% 동결
- 필립 로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 갤러거 재무 장관 대행 “연방 정부, 인프라 지출 단계적 처리 주정부와 협의 중”
케이티 갤러거 재무 장관 대행이 주와 테러토리 정부에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를 더욱 잘 “단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갤러거 대행은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인프라스트럭처 공사를 부드럽게 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 주정부들과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갤러거 대행은 “모든 단계의 정부들이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의 핵심 과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때문에 주와 테러토리 정부들이 연방 정부와 함께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지출을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중앙은행은 화요일 7월 통화정책 회의를 갖고 기준 금리를 현행 4.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호주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는 2~3% 수준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추후 금리가 다시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경기가 둔화되면서 호주가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은 갤러거 대행은 “이는 정부나 재무부가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갤러거 대행은 “어제 호주중앙은행의 결정에 주목한다”라며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이 2~3%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여전히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