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호주 주 일대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폭풍우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부 호주 주에서는 어제 늦은 시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애들레이드 북부 에딘버그 지역의 경우 한 시간 동안 무려 29밀리미터가 내리기도 했다.
한편 남부 호주 주 외에도 빅토리아 주와 NSW 주에도 심각한 폭풍우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갑작스러운 홍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내려졌다.
오늘 폭풍우는 동쪽으로 이동하며 NSW 주와 빅토리아 주에 강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