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언론인 노동조합은 영국 고등법원이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의 미국 인도 명령에 항고를 허용한 결정은 '작은 승리'라고 평가했다.
다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예술 연합(MEAA)은 어산지가 지금 당장 석방돼야 하며, 미국에서 여전히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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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5월 20일 월요일
호주 시민권자인 어산지는 영국에 수감돼 있으며 위키리크스의 미국 비밀 문서 대량 공개와 관련된 18개 혐의로 수배 중이다.
고등법원은 그가 미국 시민과 동일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정식 항고할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
카렌 퍼시 MEAA 회장은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개입해 기소를 완전히 종결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