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차 멜버른을 다녀온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만에 처음으로 태즈매니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태즈매니아 보건 당국은 화요일 60대 남성이 버니(Burnie)에 있는 노스웨스트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버니에 있는 병원은 폐쇄됐으며 수백 명의 병원 직원들과 가족들은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현재 태즈매니아에 남아있는 유일한 실질적인 확진자(active case)로 지난 3개월 동안 나온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이기도 하다. 태즈매니아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9명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마크 비치 보건 국장은 이 남성이 적절한 감염 관리 프로토콜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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