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호주 의약품관리청, 7월 ‘12~15살’ 화이자 백신 사용 잠정 승인
- 9월 4일, 12~17살 모더나 백신 사용 잠정 승인
- 9월 13일부터 호주에서 12~15살 청소년 백신 접종 예약 가능
호주 의약품 규제 기관인 ‘호주 의약품관리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이 12살에서 17살 사이 청소년을 위한 모더나 백신 사용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청소년의 1차와 2차 백신 접종 간격은 성인들의 간격과 동일한 28일(4주) 간격으로 주어졌다.
지난 7월 호주 의약품관리청은 10대 초반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12~15살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잠정 승인한 바 있다.
연방 정부는 호주 의약품관리청의 승인 결과에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호주 의약품 관리청은 성명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12~17살 연령대에서의 잠정적인 사용을 승인한다”라며 “이 백신은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 스위스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도 이 연령대 사용에 대한 잠정 승인 혹은 승인을 받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