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퍼스에서 한 남성이 한 여성과 10대 소녀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 경찰은 이 남성이 전처를 찾고 있던 중 전처의 친구와 18세 딸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 WA 경찰 데이비드 고튼 수사관은 이 남성이 폭력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퍼스 서부의 한 가정집에서 전 파트너를 찾는 한 남성이 여성의 친구와 10대 딸을 총으로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9세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18세 딸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63세 남성은 당시 그곳에 없었던 전 파트너를 찾기 위해 오후 4시 30분쯤 친구의 집에 도착했다.
WA 경찰 데이비드 고튼 수사관은 지난 금요일 오후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된 후 플로리트(Floreat) 지역의 한 가정집으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총성이 발사됐을 때 경찰은 집 앞에 대기 중이었으며, "마지막 총성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폭력 전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튼 수사관은 이 남성의 전처와 딸은 수사대의 보호 하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남성과 사망한 여성이 이전에 만난 적이 있지만 가족관계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총격 사건을 가정 폭력 사건으로는 간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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