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남호주, 빅토리아주에 집중 호우… 일부 지역에 ‘홍수 주의보’

빅토리아, 남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일부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비상서비스 당국은 홍수에 주의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A person standing next to floodwaters

The Coomera river is seen cutting Clagiraba Road on the Gold Coast on 2 January. Heavy rain, damaging winds and large hail are set to affect parts of Victoria, South Australia and NSW on Monday. Source: AAP / Dave Hunt

Key Points
  • 뉴사우스웨일스, 남호주, 빅토리아주에 집중 호우
  • 기상청, 일부 지역 강우량 200mm 달해
  • 폭우, 강풍, 우박 피해 예상
비상 서비스당국이 빅토리아, 남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주민들에게 집중 호우와 폭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 일부 지역에 최대 200mm에 달하는 강우량과 홍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말 동안 빅토리아주와 남호주주에 폭풍우가 쏟아지며 이미 이 지역 주민 수백 명이 주비상서비스 당국의 도움을 받았다.

기상청은 월요일 폭풍우가 빅토리아주 일부 지역을 강타해 강우량이 150mm에서 200m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요일 빅토리아주 서부 지역에서 폭풍이 발생한 후 월요일에는 궂은 날씨가 중부, 중북부, 동부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토리아주 비상 서비스 당국은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벤디고 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 주의보(flash flood Watch and Act)를 발령하며 즉시 홍수를 피해 실내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남호주 일부 지역과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지역에도 악천후가 예상된다.

뉴사우스웨일스 비상서비스 당국(NSW SES)의 브렛 코셀 대변인은 3명의 폭풍 구조대와 2명의 수해 구조대가 주 남부 지역으로 이동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남호주 기상청은 일요일 폭풍우가 주 남부와 동부로 계속 이동 중이며 월요일에는 동부 주경계 지역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폭풍우로 쿠버 페디 병원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지만 비상 서비스 당국은 백업 전력으로 인해서 병원이 일요일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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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January 2024 9:3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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