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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주 대중교통 요금, 8월 5일부터 '50센트'

오늘부터 퀸즐랜드주 대중교통 요금이 50센트로 인하된다.

Four buses driving in a line on a bridge

Public transport will cost just 50 cents per fare across Queensland in a new initiative to help residents with the cost of living. Source: AAP / Darren England

Key Points
  • 8월 5일부터 퀸즐랜드주 대중교통 요금 50센트로 인하
  • 6개월간 시범 운영… 추후 연장 가능
  • 에어트레인 요금은 고카드 이용자 10달러 95센트, 종이 티켓 이용자 11달러
오늘(8월 5일)부터 퀸즐랜드주에서 버스, 기차, 페리, 경전철을 50센트로 이용할 수 있다.

10월 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두고 퀸즐랜드 주정부가 생활비 위기 해소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우선적으로 6개월간 시범 운영되지만 추후 연장될 수 있다.

다만 공항을 오가는 에어트레인 요금(Airtrain fares)은 고카드 이용자의 경우 10달러 95센트, 종이 티켓 이용자의 경우 11달러를 내야 한다.
퀸즐랜드주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 약 13%가 낮아진 상태로 노동당 정부는 저렴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집에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총리는 “오늘부터 버스와 기차가 조금 더 바빠질지 모르겠지만 저는 퀸즐랜드 주민들이 모든 단계의 네트워크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이번 계획에 1억 50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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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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