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측은 미국, 싱가포르 등 다른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출발하는 비 호주 국적자들의 입국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노선은 정상대로 운항하는 것으로 콴타스 측은 밝혔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해당 기간에 중국-호주 여행편을 예약한 승객들에 대해서는 항공사 차원에서 접촉해 대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콴타스 측은 “상황이 조기에 정상화되면 운항 중단 조치가 앞당겨 해제될 수 있으며, 콴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전개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All commercial flights from China will also be restricted to seven US airports, as part of sweeping US travel b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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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퀸슬랜드 주의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총리는 “미국 정부처럼 호주도 연방정부 차원에서 중국 발 여객기들의 호주 기착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견해에 거의 동조하지 않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내린 미국의 단호한 조치는 호주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