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오스트레일리안 조폐공사(Royal Australian Mint)가 알파벳 A, U, S를 새긴 1달러 기념 주화 300만 개를 시중에 유통하며, 호주 달러 3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전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동전 수집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로열 오스트레일리아 조폐공사의 로스 맥더미드 대표는 “젊은이와 장년층을 아우르는 모든 세대에게 동전 수집과 돈의 가치를 상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Source: Royal Australian Mint
맥더미드 대표는 “동전 수집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시간과 문화를 초월한다”라며 “호주에서의 달러화 탐색은 전국적인 보물찾기로, 모든 주와 테리토리에 있는 모든 연령대의 호주인들이 이 특별한 동전의 변화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주 1달러 동전은 1984년 5월 14일 첫 선을 보였으며, 약 10억 개가량의 동전이 주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