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U, S 새겨진 1달러 동전을 찾아라... '호주 달러 35주년 기념 주화 제작'

로열 오스트레일리안 조폐공사(Royal Australian Mint)가 알파벳 A, U, S를 새긴 1달러 기념 주화 300만 개를 시중에 유통하며, 호주 달러 3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reasure Hunt

The Australian Royal Mint has released 3 million $1 coins with the letters A, U and S on them. Source: Royal Australian Mint

로열 오스트레일리안 조폐공사(Royal Australian Mint)가 알파벳 A, U, S를 새긴 1달러 기념 주화 300만 개를 시중에 유통하며, 호주 달러 3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전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동전 수집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로열 오스트레일리아 조폐공사의 로스 맥더미드 대표는 “젊은이와 장년층을 아우르는 모든 세대에게 동전 수집과 돈의 가치를 상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Royal Australian Mint launches $1 coin hunt
Source: Royal Australian Mint
조폐공사는 새로운 1달러 동전을 유통하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알파벳  A, U, S와 숫자 35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한 후 행사 웹사이트()에 등록을 하면 5만 명에게 동전 수집 폴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내년 4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8명을 추첨해 캔버라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며, 250명에게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맥더미드 대표는 “동전 수집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시간과 문화를 초월한다”라며 “호주에서의 달러화 탐색은 전국적인 보물찾기로, 모든 주와 테리토리에 있는 모든 연령대의 호주인들이 이 특별한 동전의 변화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주 1달러 동전은 1984년 5월 14일 첫 선을 보였으며, 약 10억 개가량의 동전이 주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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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November 2018 10:30am
Updated 2 November 2018 7:07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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