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회의 빈곤 문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SBS-TV의 특집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트러글 스트릿트’ 시즌 3가 돌아왔다. 이번 시리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리베리나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됐다.
10월 9일(수)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 ‘스트러글 스트릿트’ 시즌 3는 총 4부에 걸쳐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호주공영방송 SBS는 스트러글 스트릿트 시즌 1,2를 통해 호주 내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소개하며 전 국민들의 대화를 촉발시킨 바 있다.
현재 호주 사회의 빈곤층 인구는 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호주 대도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 인구의 30% 이상이 더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부작 다큐멘터리 ‘스트러글 스트릿트’ 시즌 3에서는 농촌과 시골 지역이 겪고 있는 경제, 사회, 세대 간 갈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스트러글 스트릿트 시즌 3]
1부: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2부: 10월 16일 오후 8시 30분
3부: 10월 23일 오후 8시 30분
4부: 10월 30일 오후 8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