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매니아 조선소에서 건조한 초쾌속 여객선, 한국으로 출항

태즈매니아 인캣 조선소에서 건조된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가 한국으로 출항했다. 엘도라도는 7월부터 포항-울릉도를 오고 가며 승객들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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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익스프레스 호 Source: Supplied / The Korean Community Volunteer Association of Tasmania

Key Points
  • 태즈매니아 인캣 조선소에서 건조된 초쾌속 여객선 한국으로 출항
  •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7월부터 포항-울릉도에서 승객들을 실어 나를 듯
  • 과거 인캣에서 건조된 여객선 2대는 현재 포항-울릉도, 제주-목포 구간 운항 중
태즈매니아 인캣(INCAT) 조선소에서 건조된 초쾌속 여객선이 한국으로 출항했다.

한국의 대저 그룹이 발주한 해당 여객선은 지난 17일 거행된 명명식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명명식에는 가이 바네트 태즈매니아 주 산업 자원부 장관, 인켓 조선소의 팀 번넬 CEO와 대저 그룹 박석영 부회장, 데이먼 토마스 대한민국 명예 영사, 태즈매니아 한인 사회를 대표해 태즈매니아 한인회와 한인 봉사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인캣은 과거에도 2차례 한국으로부터 선박 수주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포항-울릉도 간 그리고 제주-목포 구간을 운항 중이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는 시 운전과 인수인계식을 마친 22일 한국을 향해 출항했다.

파푸아 뉴기니를 거쳐 필리핀, 대만을 경유해 6월 10일경 한국 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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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8 May 2023 3:53pm
Updated 28 May 2023 3:57pm
By Leah Hyein Na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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