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50명이 더해졌다. 이들 중 감염 기간에 격리를 한 사람은 11명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됐다.
8월 24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8,424회
- 신규 지역 감염자 50명/ 해외 유입 1명
- 백신 접종 29,810회 (누적 2,187,656회)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이들 중 40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자정까지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4만 8,424건이 실시됐고, 백신 2만 9,810회가 접종됐다.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노출 위험 장소는 쉐파톤과 브로드메도우에 있는 학교들을 포함해 660곳 이상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제로엔 웨이마르 지휘관은 바이러스 감염이 모닝톤 패닌슐라의 소렌토까지 번지고 있다며, 멜버른의 에센돈 웨스트, 피츠로이 노스, 쏜버리, 캠버웰, 메이드스톤 지역 등을 감염 우려 지역으로 언급했다.
한편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94명 중 212명이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