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의 작은 친구들은 에디와 그의 오합지졸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를 탐방하며 우정이 주는 즐거움과 어려움들은 배워나갑니다. 집 밖 학교를 떠난 이곳에서 그들에겐 친구가 곧 가족이고 놀이터가 우주입니다. 경쟁과 상상, 그리고 환상이 모두 공존하는 이곳은 어떤 것이든, 모든 것이 가능한, 상상 속의 친구가 현실이 되고 가위바위보가 매우 중요하기도 하며, 선의, 공감 그리고 신명나는 랩 소절 하나로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다섯 살인 리틀 제이와 아홉 살인 빅 커즈. 할머니와 할아범 강아지와 함께 사는 호주 원주민 아이들이다. 리틀 제이와 빅 커즈는 놀이터와 학교에서의 우여곡절로 바쁘다. 학교에서 그리고 뒷마당에서 여기저기 늘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곧 쓰러져가는 할머니 집 울타리 틈 사이로 나가면 바닷가, 사막 그리고 강가로 이어진다. 할머니와 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리틀 제이와 빅 커즈는 지역사회, 땅과 문화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