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교육 당국이 대입 수능시험인 HSC가 11월 9일부터 시작된다고 확정 발표했다.
2021-22년 HSC
- HSC 수험생,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우선순위
- 2021년 11월 9일~12월 3일 (19일간) 110개 과목 시험
- 2022년 1월 20일 ATAR 성적/ 1월 24일 HSC 성적 발표
이에 따라 HSC는 11월 9일 시작해 12월 3일까지 19일 동안 110개 과목 시험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1월 9일 첫 시험은 영어 과목이고 마지막 시험 과목은 푸드 테크놀로지 과목이다.
수험생들은 2022년 1월 20일에 ATAR(Australian Tertiary Admission Rank) 결과를 먼저 받게 되고, 1월 24일에 HSC 결과를 받게 된다.
현행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주내 모든 학생들은 11월 8일까지 학교로 복귀할 예정이다. 6월 말 락다운 시행한 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7월부터 학생들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바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역으로 지정된 12개 카운슬 구역 이외의 12학년 학생들은 현재 제한적으로나마 학교로 복귀한 상태이며, HSC를 준비하는 12학년들은 학교 도서관과 같은 캠퍼스 자료들을 10월 25일부터 완전히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HSC 수험생 모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우선순위가 주어졌으며, 시험 감독관들은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학교에 출석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물리적 거리 두기를 시행해야 한다.
사라 미쉘 뉴사우스웨일스 교육부 장관은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SC 수험생에 대한 가장 훌륭하고 공정한 결과”라며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 가든, 직업 교육을 받든, 취업을 하든지 간에 그들 모두가 시험을 보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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