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월드컵대표, 최종 평가전서 강호 프랑스 완파

2023 FIFA 여자월드컵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호주대표팀 '마틸다즈'가 최종 평가전에서 세계랭킹 5위 프랑스를 눌렀다.

Mary Fowler will be one of the youngest players at the tournament in France.

프랑스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매리 파울러 Source: AAP / SOURCE: AAP - 14 May 2019.

호주여자월드컵 대표팀 ‘마틸다즈’가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평가전에서 강호 프랑스를 1-0으로 완파했다

14일 저녁 이날 평가전이 거행된 멜버른 마벌 스타디움에는 5만1000여 명의 관중들이 꽉 들어차 열기를 더했다.

FIFA 랭킹 5위 프랑스와의 평가전은 후반들어 매리 파울러가투입되면서 흐름이 갈렸다.

후반 21분 카이라 쿠니-크로스가 오른쪽 에서 찔러준 것을 골문으로 쇄도하던 파울러가 정확히 처리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틸다즈는 전반에도 스트라이커 샘 커와 캐이틀린 푸어드를 투톱으로 내세워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월드컵은 7월20일 호주와 아일랜드(시드니 올림픽파크,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오클랜드, 이든 파크)의 경기로 개막하며, 호주와 한국 등 32개국이 참가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호주는 개막일에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일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며 27일에는 나이지리아와 2차전(브리즈번 스타디움)을, 그리고 31일에 캐나다(멜버른 렉탱귤라 스타디움)와 격돌한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7월25일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르고, 30일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 전을, 그리고 8월3일 브리즈번에서 독일과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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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July 2023 11:52am
By Yang J. Joo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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