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20%를 설득하기 위해 추가 5000억 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9월 12일 (일) 기준
- 호주: 2차 백신 접종 완료 42.3%/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67.4%
- NSW: 2차 백신 접종 완료 46.17%/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78.48%
- ACT: 2차 백신 접종 완료 50.79%/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74.39%
- 빅토리아: 2차 백신 접종 완료 40.76%/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66.22%
- 퀸즐랜드: 2차 백신 접종 완료 38.08%/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56.39%
연방 정부는 일요일 “젊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백신 접종 사이트 네트워크 확장 촉진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정부가 락다운과 여행 규제 조치를 완화하기 전에 2차 백신 접종률 70~80%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겠다는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헌트 장관은 최신 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백신 접종을 받거나 받을 의사가 있다”라고 답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아직 백신 접종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백신을 접종하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고,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고, 콘서트에 가고 여행을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호주에서는 16세 이상 성인의 42%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67% 이상은 한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호주 전역에서 접종된 백신량은 2만 2170회 분에 달한다.
새로운 캠페인은 일요일 저녁 방송으로 시작됐으며, 앞으로 쇼핑센터의 정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