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남호주, 월요일부터 12세 이상 모든 주민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 가능 (주정부 운영 클리닉)
- 60세 이상에게 화이자 백신 제공은 노던 테러토리 이어 두 번째
- 남호주,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40%
남호주 주정부가 12세 이상 모든 주민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기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던 60세 이상도 포함된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토요일 이 같은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에 따라 남호주주는 노던 테러토리에 이어 호주 주와 테러토리 중 두 번째로 60세 이상에게도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는 곳이 된다.
마샬 주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월요일부터 12살에서 15살 사이의 청소년들과 60세 이상 성인들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클리닉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라며 “이는 다음 주부터 6만 회 이상의 새로운 예약을 받는 등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한 우리 계획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마샬 주총리는 이어서 현재까지 남호주 성인 인구의 40%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애들레이드 쇼그라운드에 있는 대규모 백신 클리닉의 접종 역량이 두 배로 늘어난 데 이어 주 전역에 걸쳐서 추가로 팝업 클리닉이 설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