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73명이 더해졌다. 올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빅토리아주에서의 하루 최고 확진자 수가 또다시 경신됐다.
9월 13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9,037건
- 신규 지역 감염자 473명
- 누적 백신 접종 2,864,299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오늘 발표된 473명 중 현재까지 202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만 9,037명이었다.
지난 주말 빅토리아주 상당수 지방 지역이 락다운에서 해제됐지만 빅토리아 주민들의 70% 이상이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멜버른 광역권의 규제 조치가 완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빅토리아 주민들의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이후에는 현재 5킬로미터인 이동 제한 조치가 10킬로미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야외 활동 가능 시간도 1시간 늘어날 전망이다.
일요일까지 빅토리아주 16세 이상 성인이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66.22%이고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40.76%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