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노동당 마이크 프리랜더 의원 “아이의 입을 들여다보고 부모의 소득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불공평한 일”
- 일부 노동당 의원들, 메디케어에 치과 치료 추가 요청
-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 “단기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아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이 연방 정부는 조만간 메디케어에 치과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노동당 의원들이 메디케어에 치과 서비스가 추가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의회 입성 전 수십 년 동안 소아과 의사로 일했던 노동당의 마이크 프리랜더 의원은 “아이의 입을 들여다보고 부모의 소득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라며 “우리는 이것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리랜더 의원은 이어서 노인과 같이 치과 진료 옵션이 좋지 않은 고위험군 호주인들이 개인 치과를 방문할 수 있는 제도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에서는 간단한 치과 검진과 클리닝 서비스에도 200달러에서 250달러가 발생하는 등, 많은 호주인들이 치과 의료 서비스에 상당한 비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틀러 장관은 ABC 라디오 멜버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보건부에는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틀러 장관은 “치과 치료는 매우 근본적인 것이지만 휘틀람 전 정부 산하의 메디뱅크나 호크 전 정부 산하의 메디케어에서 치과 치료가 주안점이 되지는 않았다. 그 이후 40년 동안 마찬가지”라며 “구강 건강도 메디케어로 보장되길 원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