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호주, 영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400만 회분 확보
- 앞서서는 싱가포르에서 50만 회분, 폴란드에서 100만 회분 화이자 백신 확보
- 9월 화이자 공급량 2배 증가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이번에는 영국과의 백신 교환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호주는 이달 안에 영국으로부터 4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받게 되며, 이로써 9월에 공급되는 호주의 화이자 백신이 2배로 늘어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추가 백신은 인구 비례에 따라 각주와 테리토리에 공급됩니다.
호주는 올해 말 화이자에서 예약한 백신을 공급받게 되면 이중 400만 회분을 영국으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이번에 영국에서 오는 400만 회분, 앞서 이번 주 초에 발표한 50만 회분, 그리고 폴란드에서 100만 회 분 이상이 오는 것을 더해 보라”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한 것을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도 몇 가지 조치를 취했고 백신 프로그램이 최대한 빨리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16세 이상 호주 인구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36%입니다.
호주는 선진국 중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여전히 뒤쳐져 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백신 접종의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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