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주택 가격 2024년 첫 3개월 동안, 1만 2000달러 상승
- 지난 15년 내에 지어진 빅토리아 건물, 누수 문제로 잠재적 발코니 붕괴 위험 제기…
- 노던 테리토리 경찰 협회 법률단, “엘리스 스프링스 야간 통행금지 명령 불법?”
- 한국 합동참모본부, “북한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생활비 급등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 첫 3개월 동안 호주 주택의 가치는 1만 2000달러 상승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관련 데이터 분석 업체 코어로직(CoreLogi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주택 가격은 2023년 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까지 주택 가격은 1.6% 성장했는데 이는 2023년 중반까지 전 분기의 3.3%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 지난 15년 내에 지어진 수 천 개의 발코니가 누수 피해로 인해 붕괴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 빅토리아 주 정부의 보고서에서 밝혀졌습니다. 건물 외벽 안전을 담당하는 주 정부 기관인 빅토리아 클래딩 안전청은 지난해 가연성 물질에 대한 검사를 받은 수 백 채의 건물에 심각한 누수 관련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고 보고서를 통해 알렸습니다. 부동산 관리 업체인 Property and Strata Group Projects의 샘 호그 대표는 나인 라디오에 출연 이 부분에 대한 수리 요청을 계속 받고 있다며 문제는 “1년에서 10년 된 건물 가운데 방수막이 부족하거나 방수막이 고장난 건물이 많다”라고 밝혔습니다.
- 노던 테리토리 경찰 협회의 법률단이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야간 통행금지 명령이 불법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엘리스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폭력 사태로 지난 27일부터 2주간 저녁 6시부터 12시간 동안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통행을 금지하는 야간 통행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로 노던 테리토리 정부는 통행금지 기간 연장을 고려 중입니다. 이바 로울러 노던 테리토리 수석 장관은 그 어떤 법적 이의 제기도 환영한다며, 현재 내려진 금지령은 그대로 실시할 것으로 다음 주 다음 단계에 대해 탄탄한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반도에서는 오늘 또다시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 있습니다. 한국 군은 탄도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