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6월 분기의 호주 실업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기존 실업률의 두 배에 달하는 1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재무부는 1천30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 보존 지원금(JobKeeper payment)’이 아니었다면 실업률은 15%까지 치솟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대규모 휴업과 대량 해고 사태로 이어지기 전인 지난 2월 호주 실업률은 5.1%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 발표 예정인 3월 노동력 수치에도 경제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월 호주 실업률 5.1%와 비교할 때 3월에는 실업률이 5.4%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이 주를 이룬 가운데, 2016년 이후 최대치인 5.9%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프라이든버그 재무 장관은 지난 일요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크게 감소하고 실업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언했다.
Treasurer Josh Frydenberg Source: AAP
화요일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은 80만 곳 이상의 사업체가 ‘일자리 보존 지원금(JobKeeper payment)’ 지급에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업계의 모든 부문이 호주인의 일자리와 사업체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경제가 직면한 경제적 충격은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에 봤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라고 강조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호주는 현재 AAA 신용 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나라는 불과 10개국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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