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호주 경제가 궁금해요

카드 뉴스: 호주 경제가 궁금해요

A sunset view from the Sydney Tower Eye

Source: AAP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Card News: SBS Korean
Source: SBS Korean


Text: 

World Bank에 따르면 2015년 호주의 1인당 GDP는 $56,311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한국의 1인당 GDP $27,222에 비한다면 2배가 넘는 액수지만 광산붐이 일었던 2013년 당시 호주의 1인당 GDP $67,653에 비하면 많이 낮아진 편이죠.

호주는 현재 전 세계 3대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 S&P, 피치로부터 모두 국가 신용 등급 AAA를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그만큼 안정성을 인정받아 온 것이죠.  세 곳의 신용평가 회사 모두에서 AAA 등급을 받은 나라는 전 세계에서 10개 손가락으로 손꼽을 정도로 소수입니다.

하지만, 작년에 실시된 선거 당시부터 호주의 국가 신용등급 AAA가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해외 투자자들은 국가 신용 등급을 확인하며 투자를 결정하게 되는데 경제적인 부분 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위험 요소 역시 고려 사항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3대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국가 신용 등급 AAA를 받았던 호주의 향후 행보가 궁금하죠?

호주는 지난해까지 해마다 국내 총생산 GDP가 성장하면서 25년 연속으로 경제 성장을 이어왔죠.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경제 성장을 이어온 나라는 네덜란드로 26년 6개월의 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호주는 네덜란드에 이어 경제 성장 부문에서 세계 최장기 성장 기록을 세웠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호주의 광산붐이 줄어들며 호주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호주의 가장 큰 수출 대상 국가는 역시 중국인데요. 그래서 중국의 경제 성장폭 규모에 따라 호주 경제가 함께 영향을 받는다는 변동성이 존재하기도 하고요. 

호주의 가장 큰 수출 대상국이 중국이라면 한국은 세 번째로 큰 호주의 수출 대상국이랍니다. 또한 네 번째로 큰 교역국이기도 하죠. 오랜 역사에 걸쳐 상호 협력과 동반자 관계를 이어온 호주와 한국은 상호 보완적인 무역 및 투자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과 호주 간의 자유무역협정(KAFTA : Korea-Australia Free Trade Agreement)이 2014년 12월 12일 발효됨에 따라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큰 도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호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후 자동차와 트럭 부문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요, 호주는 천연가스, 소고기, 와인 및 농산물 등의 한국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답니다. 


Share
Published 27 February 2017 11:25am
Updated 21 March 2017 10:43am
By Justin Sungil Park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