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99명과 사망자 1명이 더해졌다.
3월 14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하루 신규 확진자 5,499명 (신속항원검사 4,013명/ PCR 검사 1,486명)
- 사망 1명/ 환자 198명 (중환자실 25명)
- 18세 이상 부스터 샷 62.7% (12세 이상 2차 백신 접종 94.1%)
주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98명으로 이중 25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중환자 수는 7명을 기록하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8세 이상 주민의 62.7%가 부스터 샷을 접종했으며, 12세 이상 주민 중 2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94.1%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정부가 주내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여행 상품권 제도가 이번 주 시작된다.
먼저 화요일 오전 11시 초기 1만 장의 여행 상품권이 유효한 노인 복지 카드(Seniors Card) 혹은 노인 비즈니스 할인 카드(Seniors Business Discount Card)를 소지한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이후 3월 23일 오후 2시에는 일반 대중들에게 14만 장의 여행 상품권이 공개될 예정이다.
노인 복지 카드 소지자에 대한 여행 상품권 선정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3월 23일 시작되는 빅토리아 주민 여행 상품권은 선착순 신청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3,000만 달러 규모의 여행 상품권 제도는 숙박, 체험, 관광 등에 400달러 이상을 사용한 사람들 중 당첨자에게 200달러를 환급해 주는 제도다.
메리앤 토마스 빅토리아주 관광부 장관 대행은 “이 계획이 지역의 사업체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여행 상품권 프로그램은 빅토리아 주민들이 우리 주의 멋진 곳들을 탐험하고 지역 사업체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이앤 장관 대행은 이어서 “사람들이 우리의 멋진 곳들을 탐험하고 관광 산업이 팬데믹 영향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