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4월 3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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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총선 승리시 트럼프와 관세 협상 논의 약속
  • 더튼 야당 대표, 원전 정책 항의에 기자회견 취소
  • 대량 선거 운동 문자 살포…호주 선거관리위원회, 연락처 입수 과정 설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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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4월 30일 수요일

12:27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협상을 위한 전화 통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미국으로 수출되는 호주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총선 이후에도 호주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채널 나인의 투데이쇼에서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선거구 유세장에 자유당 연립의 원전 정책에 항의하는 노조원들이 몰려들자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더튼 대표는 당초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 코스트의 길모어에서 지역 주니어 럭비 리그 팀에 대한 자금 지원 발표를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방호복을 입은 세 명의 노조원들이 몰려들며 원자력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한 지역 시의원은 시위대를 향해 “우리는 당신들을 원하지 않으니 저리 가라”고 외치면서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에 문자 메시지가 대량으로 발송되는 가운데 정당이 유권자의 정보를 어떻게 입수하는지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권자들의 휴대폰으로 전송된 대부분의 메시지는 광산업자 클라이브 팔머(Clive Palmer)가 후원하는 '애국자의 나팔(the Trumpet of Patriots)'에서 발송됐습니다. 각 정당은 스팸과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러한 메시지는 수신 거부할 수 없습니다.

  • 지난해 본다이 정션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당시 최전선에 있었던 뉴사우스웨일스 구급차 경찰관 두 명이 오늘 조사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입니다. 중환자 치료 구급대원 크리스토퍼 윌킨슨(Christoper Wilkinson)과 브렌트 아미티지(Brent Armitage) 부국장이 칼부림 사건 당일 본다이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목격한 상황에 대해 증언할 계획입니다. 법원은 이미 에이미 스콧(Amy Scott) 경위로부터 범인을 사살한 것에 대한 가슴 아픈 증언을 들었습니다. 스콧 경위는 사건 당시 얼마나 두려웠는지 설명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3 USD = 914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3도-20도
  • 캔버라: 흐림 4도-17도
  • 멜번: 흐림 8도-18도
  • 브리즈번: 맑음 16도-25도
  • 애들레이드: 맑음 9도-21도
  • 퍼스: 맑음 16도-31도
  • 호바트: 맑음 5도-15도
  • 다윈: 흐림 23도-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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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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