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수잔 리 자유당 연립 대표…여성과의 화합 최우선 과제
- 알바니지 연방 총리, 호주·인니 국방 관계 강화 역설
- 유대교 예배당 방화 테러…정치적 동기 원인
- 시드니 브래드필드, 후보 간 표차 43표…재검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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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03:06
- 수잔 리 자유당 연립 야당 대표는 여성과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총선에서 야당이 크게 패배하면서 자유당 연립은 현대 호주 사회와 동떨어졌다는 비난이 제기됐습니다. 자유당 연립 최초의 여성 대표로 선출된 리 대표는 채널 7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바쁜 호주 여성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호주가 인도네시아와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선 성공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인도네시아와 국방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이번 협정 체결이 관계 심화를 위한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롬복 조약에 기반한 이 협정은 해양 안보, 대테러, 인도주의와 재난 구호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찰은 정치적 동기에 의한 유대교 예배당 방화 테러에 사용된 도난 차량이 이전에 발생한 두 건의 방화와 총격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12월에 발생한 유대교 예배당 방화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훔친 차량이 예배당 공격 전 번두라에서 발생한 방화 및 총격 사건과 12월 사우스야라 나이트클럽 방화 공격에도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티븐 너트(Stephen Nutt) 호주 연방 경찰 대테러 담당 부청장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의한 테러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드니 브래드필드(Bradfield) 선거구에서 후보 간 표차가 43표로 좁혀지면서 재검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개표가 314표 남은 가운데 자유당 후보 지젤 카터리안(Gisele Kapterian)이 무소속 니콜레트 불러(Nicolette Boele)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가 100표 미만으로 결정되면 호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동 재검표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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