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5월 3일 호주 연방 총선 실시
- 노동당: 유학생 비자 수수료 1,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상 계획
- 자유당 연립: 국내 8개 명문대학교에 대한 유학생 비자 신청 수수료 5,000달러, 다른 교육기관에 대한 유학생 비자 신청 수수료 2,500달러로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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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총선 후 유학생 비자 수수료 인상?... 노동당, 자유당연립 모두 ‘수수료 인상’ 방침
SBS Korean
01:41
노동당이 이번 연방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유학생 비자 수수료를 1,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은 2025년 7월 1일부터 유학생 비자 수수료를 2,000달러로 인상해 정부 예산에 7억 6,00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유당연립 역시 총선에서 이길 경우 국내 8개 명문대학교에 대한 유학생 비자 신청 수수료를 5,000달러로, 다른 교육기관에 대한 유학생 비자 신청 수수료를 2,500달러로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노동당은 월요일에 선거 공약을 이루기 위한 자금 계획안을 발표하며 자유당 연립 역시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한 자금 계획을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짐 찰머스 재무장관은 “자유당 연립에 즉시 비용과 삭감 계획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짐 찰머스 재무장관과 공동 기자 회견을 연 케이티 갤러거 재정 장관은 “노동당이 선거 캠페인을 시작할 때보다 더욱 강력한 위치에서 예산을 확보하며 이번 선거 캠페인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티 갤러거 재정장관은 이어서 노동당의 유학생 비자 수수료 인상은 소폭 인상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케이티 갤러거 장관은 “호주에 와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진정한 가격으로 반영한 합리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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