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월요일 멜버른 인근 리델스 크릭에 있는 유치원의 울타리와 충돌한 트럭
- 43살 여성 현장에서 사망… 3살 어린이 부상
- 2주 전 멜버른 오번 사우스 초등학교, SUV 차량이 울타리 뚫고 충돌하며 11살 소년 사망
물탱크를 실은 트럭이 유치원 울타리를 뚫고 충돌하며 40대 여성이 사망하고 어린이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월요일 오후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55km 떨어진 리델스 크릭(Riddells Creek)의 메인 로드(Main Road)에서 발생한 사고로 빅토리아주 경찰은 유치원에서 일하던 43살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3살 된 어린이는 팔 부상을 입고 로열어린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경찰은 아이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은 후 도로를 벗어나 유치원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의 소유 회사인 맥켄비 워터의 앨런 맥켄지는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회사로 리델스 크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충돌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은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이며 관련자와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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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차량, 멜버른 초등학교로 돌진… 학생 1명 사망, 4명 중상
SBS Korean
29/10/202401:34
초기 조사를 맡은 크리스찬 폰 텅크 선임 경사는 트럭이 유치원에서 약 120m 떨어진 다리에서부터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리에 약간의 접촉이 있는 것 같다. 파편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텅크 경사는 “실제로 더 나빠질 수도 있었던 비극적인 상황”이라며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 중 하나로 오늘 어떻게 사망자가 한 명 뿐이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Police taped off the area surrounding the pre-school on Monday afternoon as they investigated. Source: Supplied / ABC
이번 사고는 멜버른 오번 사우스 초등학교에서 SUV 차량이 울타리를 뚫고 충돌하며 11살 소년이 사망하고 다른 학생 4명이 부상을 입은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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