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치볼드 패킹 룸 상, 시드니 출신 압둘 압둘라 수상

ARCHIBALD PACKING ROOM PRIZE

Art Gallery of NSW Packing Room team inspect the 2025 Packing Room Prize winning artwork, Abdul Abdullah’s portrait of artist Jason Phu, at the Art Gallery of NSW in Sydney, Thursday, May 1, 2025. (AAP Image/Dan Himbrechts) NO ARCHIVING Source: AAP / DAN HIMBRECHTS/AAPIMAGE

시드니 출신의 아티스트 압둘 압둘라가 아치볼드 상에서 3,000달러 상금이 걸린 패킹 룸 상을 수상했습니다.


Key Points
  • 시드니 아티스트 압둘 압둘라, 아치볼드 상 패킹 룸 상 수상
  • 압둘라 씨, 친구 잭 푸의 초상화를 그려 작품을 제출
  • 아치볼드 상 최종 진출자는 57명, 우승자는 5월 9일 발표 예정
시드니 출신 아티스트 압둘 압둘라가 올해 아치볼드 상(Archibald Prize)에서 3,000달러가 수여되는 ‘패킹 룸 상(Packing Room Prize)’을 수상했습니다.

아치볼드 상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이 주관하며,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초상화 상으로 손꼽힙니다.

압둘라 씨는 이번에 친구이자 복합 예술가인 잭 푸 씨가 설산을 배경으로 말 위에 올라탄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패킹 룸 상은 출품작을 접수하고 등록하는 미술관 직원 40명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퍼스에서 태어나 현재는 방콕에 거주 중인 압둘라 씨는 호주에 정착한 무슬림 7세대입니다.

올해 아치볼드 상 최종 진출작은 총 57점으로, 니콜 키드먼, 활동가 그레이스 테임, 코미디언 애런 첸 등 유명 인사의 초상도 포함됐습니다.

본상 수상자는 오는 5월 9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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