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5월 3일 호주 연방 총선 실시
- 노동당 “최저 세율 2년에 걸쳐 16%에서 14%로 인하” 공약, 자유당 연립 “1년 동안 유류세 25% 인하” 공약
- 선거 토론 후 청중 60명 대상 선호도 조사: 앤소니 알바니지 50%, 피터 더튼 25%, 미정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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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권 ‘대파 논란’, 호주에서는 ‘달걀 논란?’… 선거 토론에서 달걀 가격 물어봤더니
SBS Korean
02:12
5월 3일 연방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지도자들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선거 토론에 나와 생활비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채널 세븐이 진행한 선거 토론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생활비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노동당은 최저 세율을 2년에 걸쳐 16%에서 14%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고, 자유당 연립은 1년 동안 유류세를 25% 인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자는 이날 양당 지도자에게 달걀 12개의 가격이 얼마인지를 물어봤습니다.
나탈리 바는 먼저 피터 더튼 야당 대표에게 달걀 12개들이 한 포장의 가격이 얼마인지를 물었습니다. 더튼 대표가 약 $4.20라고 답하자 또 다른 사회자는 그 정도 금액이면 반 정도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같은 질문에 대해 $7 정도지만 현재로서는 찾기가 어렵다면서 찾을 수만 있다면 $7라고 답했습니다. 나탈리 바는 울워스에서 파는 서니 퀸 달걀 12개의 가격은 $8.20라며 $8.50인 곳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선거 토론을 마친 후에는 아직 선호 정당을 고르지 못한 스튜디오에 있는 중도층 청중 60명에게 양당 지도자의 선호도를 조사했습니다. 토론 후 알바니지 총리의 손을 들어준 청중은 50%였고, 더튼 야당 대표는 25%의 지지율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토론을 마친 후에도 아직 선호 정당을 고르지 못했다는 청중도 2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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