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총선 당일, 다른 주로 여행 간다면?

Cars on a motorway

If you're interstate on election day this year, here are your options. Source: Getty / Roz Bannan

연방 총선을 하루 앞두고, 투표 당일 주 이동 여행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주 간 투표소' 이용 방법을 미리 알아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LISTEN TO
Korean_0205_vote image

연방 총선 당일, 다른 주로 여행 간다면?

01:30
연방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투표일에 주 밖으로 이동해야 하는 유권자라면, 어떻게 투표해야 할지 고민되실 수도 있습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AEC)는 이런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지난 4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벌써 400만 명 넘는 유권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프 포프(Jeff Pope) 호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주 간 이동은 사전투표의 정당한 사유"라며 "선거 당일보다 사전투표가 훨씬 빠르고 간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약 570곳이 운영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느 선거구 유권자든 투표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사전투표를 하지 못하고, 선거 당일에 다른 주에 머물 예정이라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는 호주 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주 간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포프 위원은 "당일 투표도 가능하지만, 긴 대기시간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며 "미리 준비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 간 투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LISTEN TO
Korean_02052025_ABUSIVE SHOPPERS.mp3 image

소매업 근로자 10명 중 1명 “손님이 침 뱉은 적도”… 무례한 쇼핑객 25명 징역형

SBS Korean

01:54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과 을 팔로우하세요. 와 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