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한국의 방위 산업체, 아넴 우주 센터에서 향후 수년간 12대 로켓 발사
- "아넴 우주 센터의 지리적 위치가 우주 시장에 큰 장점"
- 원주민 지역 사회, 일자리 증가 기대
노던 테러토리의 아넴 우주 센터에서 새로운 우주 항공 사업이 착수에 돌입했습니다.
상업용 우주 공항 운영업체인 Equatorial Launch Australia는 한국의 한 민간 우주 기업과 처음으로 다중 로켓 발사 및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클 존스 대표는 특히 재정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거래라고 설명합니다.
“우리의 발사 비용과 준비 과정은 발사당 9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까지 다양하게 소요됩니다. 따라서 로켓의 크기, 연료 종류, 각 계약업체들이 우리에게 요청한 서비스 수준에 따라 비용이 다르며 이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우주 센터의 발사대는 한국의 항공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INNOSPACE)가 맡게 되며 12대의 로켓을 우주의 저궤도로 보내게 될 예정입니다.
이노스페이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 윈 마샬 브론즈월 이사는 우주로 가는 택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소형 위성, 마이크로 위성, 테스트 위성, 테스트 모듈 등 모든 탑재물을 우주로 운반하게 됩니다.”
브론즈월 이사는 아넴 우주 센터의 지리적 위치가 경쟁이 치열한 전 세계 우주항공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적도 주변에서 발사하는 것은 지구의 자전 때문에 추가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같은 양의 연료로 더 많은 탑재물을 궤도로 발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주가 우리에게 큰 이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quatorial Launch Australia는 최대 6곳의 다른 기관들과 발사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아넴 우주 센터(Arnhem Space Centre)가 위치한 지역은 구마지(Gumatj) 원주민의 땅입니다.
원주민 일자리 운영업체 구마지 사(Gumatj Corporation)의 최고 경영자 클라우스 헬름스 대표는 우주 센터가 더 바빠질수록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오 틴토 사는 앞으로 10년 정도 내에 광산을 폐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다른 개발이든 환영합니다.”
이스트 아넴(East Arnhem) 지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이노스페이스 발사는 2025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