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부활절 일요일 오전 1시 30분경, 멜번 채플 스트리트에서 루카 칼슨(30) 여러 차례 칼에 찔려
- 경찰에 이미 알려져 있던 인물… 경찰 “시민 무작위 공격은 아닐 것”
- 경찰, 범죄 단체와의 연관성 수사… 현장 목격했거나 주변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사람에게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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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일요일, 멜번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경찰 “시민 무작위 공격은 아닐 것”
SBS Korean
01:44
빅토리아주 경찰이 부활절 일요일 이른 시간 프라란 채플 스트리트에서 폭행을 당한 후 사망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 한 자루를 발견했으며 이번 사건에 여러 명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총이 진짜 총인지 모조품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30세 루카 칼슨은 경찰에도 이미 알려져 있던 인물로, 경찰은 이번 칼부림 사건이 시민들을 향한 무작위 공격이라고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루카 칼슨을 도우려 했던 압즈 알 씨는 “여기 있었는데 그 남성이 쓰러져 있는 걸 봤다. 차에 치인 줄 알고 급히 갔더니 남성들이 그를 찌르고 있었다. 남성들은 그냥 도망쳤고 남성들은 그가 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그는 바닥에 있었고 피가 너무 많이 났다. 그 사람을 도우려고 노력했고 그의 상처를 감쌌다. 4~5번 정도 찔린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chapel street Source: Getty / markuskessler / iStockphoto
범죄 단체와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현장을 목격했거나 주변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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