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오늘 장관 내각 발표…재무·재정·국방장관 유임
- 자유당 연립, 이번주 새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개최…팀 윌슨·수잔 리 유력
- 미·중, 스위스서 정상 회담 개최 …무역 합의 도달
- 연방 총선, 지역구 8곳 확정 안 돼…NSW 브래드필드·VIC 쿠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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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03:04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오늘 확정된 장관 내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부 장관들은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지만 짐 차머스 재무부 장관, 케이티 갤러거 재정부 장관,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가자지구에 대한 입장을 이유로 에드 후시크 전 산업부 장관을 해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마크 드레퓌스 전 장관 역시 해임돼 복귀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 자유당 연립은 연방 총선에서 참패한 후 이번주 새로운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팀 윌슨과 수잔 리, 앵거스 테일러 의원 등 3명의 후보가 야당 대표 후보에 출마했습니다. 이 가운데 팀 윌슨 의원과 수잔 리 의원이 유력한 차기 야당 대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신타 프라이스 의원은 부대표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참석한 가운데 미국 행정부는 중국과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 간의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허리펑(He Lifeng) 중국 부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주말 제네바에서 열린 비공개 회담이 끝난 후 허리펑 부총리는 이번 회담이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실질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부 장관도 비슷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 연방 총선이 끝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최소 8석의 의석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석을 확정 짓지 못한 지역구는 뉴사우스웨일즈의 브래드필드(Bradfield), 빅토리아의 쿠용(Kooyong), 칼월(Calwall), 모나쉬(Monash), 플린더스(Flinders), ACT의 빈(Bean), 퀸즐랜드의 라이언(Ryan), 롱맨(Longman) 입니다. 이들 의석은 우편 투표와 부재자 투표에 대한 개표가 계속되면서 근소한 차이로 각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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