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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mines: 우 vs 좌, 이민자 커뮤니티의 표심은 어디로?
SBS Korean
08:58
파울러 지역구의 무소속 다이 레 의원은 시드니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다양한 지역 중 하나인 자신의 지역구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호주의 정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정치적 이해도가 전혀 없습니다.Dai Le, federal member for Fowler
레 의원은 SBS Examines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정당들이 이민자 사회에 호소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민자의 관점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민자들의 표를 활용지만, 이민자의 요구와 문제를 고려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선거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바꿀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겁니다. 무소속 의원들이 더 많으니까요. 이것이 선거 판도를 조금 바꿔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수크마니 코라나 부교수는 호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계 및 남아시아계 공동체의 정치적 이해도와 참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코라나 부교수는 이러한 지역 사회가 전통적인 정당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현안에 따라 투표하는, 즉 유동적인 유권자층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선거 운동 상황에 따라 노동당에서 자유당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우 vs 좌"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호주의 이민자 커뮤니티의 정치 참여 양상을 살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