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새해 전야∙새해 첫날, 경찰 단속 강화
- 거리, 대중교통, 페리…경찰 피할 곳 없어
- 시드니 CBD 곳곳, 특별 행사로 주요 도로 폐쇄 예정
- 대중교통 이용 권장
NSW 경찰이 31일과 1일 시드니와 주 전역의 각종 행사를 앞두고 올해 최대 규모의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SW 경찰은 잠재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시드니 하버 일대가 중점적으로 관리될 예정으로,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시드니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위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주 전역의 모든 지역 지휘부와 관할 구역에서 경찰관들이 근무할 것이며, 기마 경찰과 폭동 진압 경찰을 포함한 전문 경찰관들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청의 피터 맥케나 부청장은 제복 경찰과 사복 경찰 모두 순찰을 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트램, 열차, ,버스, 그리고 페리를 타고 다니며 범죄 및 반사회적 행동, 특히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단속합니다.
맥케나 부청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술을 마시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한편, 시드니 하버 주변 주요 인기 관람 포인트 대부분은 올해 입장권 없이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장소가 가득 차면, 다른 장소를 찾을 것이 권고됩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교통부의 하워드 콜린스 총괄 조정관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일찍 도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콜린스 조정관은 "올해는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 도시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첫 번째 조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여유 시간을 갖고 사전에 여행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라면서 “일찍 출발해서 관람 장소나 목적지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되는데 이는 새해 전야와 새해 첫날 CBD 곳곳에서 특별 행사로 주요 도로가 폐쇄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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