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뉴질랜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
-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퇴치 전략 고수”
- 뉴질랜드 전국 27일 금요일까지 봉쇄, 오클랜드는 31일까지…
코로나19 안전지대였던 뉴질랜드의 델타 변이 확산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가 코로나19 퇴치 전략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내 보였습니다.
호주에서의 확진 사례가 계속 증가하더라도 퇴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뉴질랜드에서는 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인 월요일인 어제 35명, 22일 일요일과 21일 토요일 각각 21명에 이어 또 한 번의 증가세를 보인 겁니다.
이로써 오클랜드 발발 누적 확진자 수는 148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전국 봉쇄 7일 째인 오늘의 발발이 최 절정 근처이길 기대하면서 봉쇄 8일-10일 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현재의 확진자 수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라디오 NZ에 출연한 아던 총리는 백신 접종률이 더 높아질 때까지 바이러스 퇴치 전략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는 퇴치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략이 많은 날 동안 규제 없이 살 수 있도록 했고 국민들이 심각하게 아프거나 병원에 입원하고 안타깝게 삶을 끝내지 않도록 해 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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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400개 이상의 장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등재됐으며 1만 3230명이 바이러스 접촉자로 격리 중입니다.
뉴질랜드 전국은 최소 오는 27일 금요일까지 봉쇄된 상태며 오클랜드 지역의 락다운은 다음 주 화요일인 31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