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콴타스, 지난 6개월간 10억 달러 영업 손실
-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10월 말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 목표
호주 국적기 콴타스가 지난 6개월간 10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콴타스 측은 엄청난 영업 손실은 코로나19로 시행된 지속적인 해외여행 제한과 국내 주 경계 봉쇄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콴타스는 코로나19로 총 69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입은 것으로 계산된다.
알란 조이스 콴타스 CEO는 올 10월 말부터는 국제선 운항이 재개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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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국제선 탑승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할 것"
조이스 콴타스 CEO는 "호주의 백신 접종이 효과적으로 완료되는 올 10월 말 국제선 항공을 재개할 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여전히 7월까지 뉴질랜드 노선의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히 논의 중으로 목표 날짜들도 이에 따라 수정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콴타스는 2024년 전까지는 해외 노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