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총리는 홍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 지역과 퀸슬랜드주 남부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또 대홍수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장래 이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홍수 관리 대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모리슨 총리는 “노던 리버스의 미래에 대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필요가 있고, 아주 오랫동안 리스모어와 그 주변 지역에서 이들 이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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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장, 장관, 주총리와 얘기를 나눴다.”라며 “우리가 이를 해결하고, 이곳 노던 리버스에서 홍수 위험을 줄이는 데 필요한 일을 최종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이것이 행동으로 옮겨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격주로 지급되는 추가 재난 지원금이 리스모어와 리치몬드 밸리, 클래런스 밸리 지자체 지역에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이미 지원금을 신청해 받은 홍수 피해민에게 자동으로 지급되며, 기존과 같이 성인 일 인당 1000달러, 아동 일 인당 400달러가 지급된다.
또 홍수로 피해를 본 노던 리버스 지역 내 학생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홍수 피해 지역에서 운영되는 현 법률 지원 서비스 강화에 540만 달러, 또 긴급 구호∙식량 구호∙재정 상담 서비스 등에 2500만 달러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