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에 있는 격리시설인 페퍼스 웨이마우스 호텔(Peppers Waymouth Hotel)에서 코로나 19 클러스터가 발생한 후 남호주 주정부는 주 호텔 격리 프로그램 강화 조치를 비롯한 8 개항 방역 계획을 발표했다.
올드 웨이크필드(Old Wakefield) 병원이 코로나 19 환자를 위한 전용 의료 시설로 검토되고 있다.
전용 의료 시설 경비 업무는 경찰이 전담하고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다른 격리호텔이나 노인요양시설, 교정 시설을 비롯한 다른 고위험 시설에서 근무할 수 없게 된다.
전용 의료 시설 직원은 코로나 19 보건의료인력에게 제공되는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티븐 마샬 주총리는 또 귀국하는 모든 호주인에 대해 탑승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전국 비상내각에 요청할 계획이다.
마샬 주총리는 “우리는 코로나 19가 전염성이 강한 병이라는 것을 알고, 우리는 물론 세계 곳곳의 보건 전문가가 이 병에 대해 매일 더 많은 사실을 배워간다. 우리는 이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남호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권고된 모든 조치를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남호주는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지 않았다.
현재 주 내에 38명의 감염자가 있고 50대 여성이 유일하게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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