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보건의료연구에 20억 달러 투자

Australian Health Minister Mark Butler speaks to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Australian Health Minister Mark Butler Source: AAP / AAP Image/Lukas Coch

호주 정부가 국내 건강 의학 연구에 거의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정부, 국내 보건 의료 연구에 20억 달러 투자
  • 호주제조업미래(Future Made in Australia) 정책의 일환
  • 생존율 낮은 암질환, 보건 격차 및 여성의 건강 등에 대한 연구 집중 지원
알바니지 정부가 국내 보건 의료 연구를 위해 거의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잠재적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임상 시험들이 더 조기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제조업미래(Future Made in Australia) 정책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의료 연구 패키지는 총 19억 달러($1.89 billion) 규모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의학연구미래펀드(MRFF)를 통해 새로운 연구에 14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새로운 연구 분야에는 생존율이 낮은 암질환, 보건 격차 및 여성의 건강 등에 대한 연구가 포함된다.

이 외 약 4억 달러 이상은 국내 최대 보건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원 약 23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국립보건의료연구카운슬(National Health and Medical Research Council)을 통해 전달된다.

나머지 1억 달러가 좀 안 되는 지원금은 임상 시험에 지원된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해당 투자로 호주 내 의학 연구 및 개발이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틀러 장관은 “내 경험에 따르면 보건 및 의학 연구진은 그들이 성취한 것에 안주하는 데 결코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계를 초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한 약 19억 달러 패키지는 호주 내 보건 및 의학 연구원들이 정확히 그렇게 하도록 도울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다음주 예산안(14 May)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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