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미드 와이프, 의사 및 응급 구조 요원 등 빅토리아 주의 최전방 보건 분야 종사자들에게 3000달러의 현금 보너스가 지급됩니다.
이는 보건 분야 종사자들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빅토리아 주 정부의 3억 5300만 달러 패키지의 일환입니다.
Highlights
- 빅토리아 공립 병원에 근무하는 보건 분야 종사자, $3000와 무료 식사 혜택 제공
- 의사, 간호사, 응급 구조 요원 등 의료 종사자 뿐 아니라 청소부, 식사 및 세탁 지원 팀도 포함
- 사립 병원 근무하는 보건 종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코로나19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주 정부는 공립 병원과 응급 서비스에서 일하는 보건 분야 종사자들에게 현금과 무료 식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공립 병원에서 임상직이 아닌 청소나, 식사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 병실 지원 업무를 하는 직원들에도 같은 혜택이 주어지나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빅토리아 주 공립 보건 서비스에 고용된 직원들에게만 적용됩니다.
8월 15일에 1차 보너스 1500달러가 9월 말에 나머지 2차 보너스가 지급됩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총리는 보건 분야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류스 주 총리는 “간호사와 응급 구조요원, 의사, 요리사, 청소부, 병실 직원 등 팀 전부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래서 오늘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겨울 유지 및 급등 비용을 지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립 병원에서 일하는 보건 분야 종사자들은 빅토리아 주 정부의 이런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호주 간호사 및 조산사 연맹의 빅토리아 주 총무인 리사 피츠패트릭 씨는 노조가 사립 부문에서도 비슷한 지원이 업계 내에서 이뤄지도록 편지를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 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비슷한 단발성 지원금은 앞서 NSW 주에서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