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 외교,국방 ‘2+2 회의’ 의미는? “방산 협력을 넘어 준동맹 수준…”

AUSTRALIA SOUTH KOREA FOREIGN DEFENCE MINISTERS MEETING

(L-R) Australian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Penny Wong, Republic of Korea Minister of Foreign Affairs Cho Tae-yul, Australian Deputy Prime Minister and Minister for Defence Richard Marles and Republic of Korea Minister of National Defence Shin Won-sik pose for a photograph during the Australia-Republic of Korea 2+2 Foreign And Defence MinistersÕ Meeting in Melbourne, Wednesday, May 1, 2024. (AAP Image/Pool, Asanka Brendon Ratnayake) NO ARCHIVING Credit: ASANKA BRENDON RATNAYAKE/AAP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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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멜버른에서 개최된 한국과 호주 외교, 국방 장관이 참여한 2+2 회의가 열렸다. 한국이 장관급에서 정례적으로 '2+2 회의'를 개최하는 국가는 동맹인 미국을 제외하고는 호주가 유일한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한국과 호주의 2+2 회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호주에서는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를 열고,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이번 회의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특히, 한국 정부는 애초에 이번 회의를 위해 전 국방관장관 출신인 이종섭 전 장관을 대사에 임명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채 상병 사건으로 논란이 된 이종섭 전 주호대사가 사의를 표명하며 결국은 호주에 상주하는 한국 대사없이 진행이 됐습니다. 후임 대사 인선이 아직 거론되지 않는데, 언제 쯤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