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정부가 필수 인력 수천 명에 대한 추가접종을 의무화한다.
Highlights
- 3차 접종 의무 업종: 보건, 노인요양원, 장애시설, 긴급서비스, 교정 시설, 격리 시설, 도축장 포함 식품 유통 및 가공(육류∙가금류∙해산물)업계
- 이미 추가 접종 자격이 될 경우: 2월 12일까지 접종 받을 것이 요구
- 추가 접종 자격이 안 될 경우: 2차 접종을 받은 날로부터 3달 2주 내 접종
필수 업계는 보건, 노인요양원, 장애시설, 긴급서비스, 교정 시설, 격리 시설, 도축장 식품 유통 및 가공(육류∙가금류∙해산물)업계로 이들 업계 종사자는 이미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 요구됐었다.
이 같은 새로운 팬데믹 명령은 1월 12일 밤 11시 59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 종사자로 3차 접종 자격이 될 경우 2월 12일까지 부스터샷을 접종받아야 한다.
아직 접종 시기가 안 된 이들은 2차 접종을 받은 날로부터 3달 2주 안에 부스터샷을 접종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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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폴리 보건장관은 이들 업계 종사자는 2차 접종 완료 의무 대상이었다며 3차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폴리 보건장관은 “이들 그룹 모두는 이미 1차와 2차 백신접종이 의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보호라는 점은 물론 빅토리아주가 계속 돌아갈 수 있도록 이들 필수 인력들이 헌신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이들 부문의 종사자들에게 추가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또 수퍼마켓과 식료품점 직원, 식품 제조∙가공∙유통∙보관 직원들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라도 무증상이라면 계속 일을 하는 것이 허가된다고 발표했다.
다만 5일 연속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한다.
폴리 보건장관은 또 12일 밤 11시 59분부터 실내 댄싱플로어는 폐쇄되며, 노인요양원이나 병원 방문 시 더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약 3만4800명(34,808)과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
신규 확진자 중 약 1만7200명(17,190)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식별됐다.
Source: S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