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5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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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 LUKAS COCH/AAPIMAG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양헝쥔 작가 석방 위해 최선 강조
  • APEC, 2025년 아시아 수출 성장 정체 경고
  • AFL, '원주민 라운드' 인종 차별 맞설 획기적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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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5월 16일 금요일

11:31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수감 중인 민주화 운동 작가 양헝쥔으로부터 깊은 용기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양 작가는 스파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2019년부터 중국에 수감돼 있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양 작가는 알바니지 연방 총리에게 자필 편지를 통해 자신을 집으로 데려와 달라고 다시 한 번 호소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양 작가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해 2025년 아시아 수출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PEC 21개 회원국은 한국에서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APEC은 지난해 5.7% 성장한 것에 비해 올해 아태지역 수출은 0.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쿠리야마 APEC 정책 지원부 국장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긴장을 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호주 풋볼 리그인 AFL은 전체 업계가 단결해 원주민 라운드를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로 삼을 것을 호소했습니다. 앤드류 딜런(Andrew Dillon) AFL 최고 경영자는 윌리 리올리(Willie Rioli) 사건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본부가 문제 자체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트 애들레이드(Port Adelaide)의 공격수인 리올리는 상대를 위협한 혐의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구단은 이 사건을 리올리가 겪은 인종차별과 직접적으로 연관시켰습니다. 딜런 최고경영자의 발언은 브리즈번의 프리미어십 스타, 캘럼 아 치(Callum Ah Chee)가 원주민 라운드를 칭찬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아치는 원주민 문화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주말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4 USD = 894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4도-21도
  • 캔버라: 소나기 3도-18도
  • 멜번: 소나기 10도-14도
  • 브리즈번: 소나기 18도-26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10도-17도
  • 퍼스: 맑음 11도-26도
  • 호바트: 소나기 6도-11도
  • 다윈: 맑음 21도-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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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집 3채 중 1채' 100만 달러 넘어… 다음 주 기준 금리 다시 인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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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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